지난 포스팅에선 DBeaver 간단 소개, 설치, 환경설정, 단축키 등을 소개했다.
[STUDY/SQL, DB] - [DBeaver] 설치, 환경설정 + 단축키
이번 포스팅에선, 예고와 같이 DBeaver에서 DB를 처음 연결하는 과정을 을 다루려고 한다.
본인도 처음이기에, 직접 하나하나 해 보면서 그 과정을 포스팅 할 것이다.
1. 화면 좌상단의 파란색 플러그 아이콘을 누르고 연결할 DB를 선택한다. 나는 MySQL.
2. 그럼 아래와 커넥션 세팅 창이 뜨는데, 아래와 같이 입력할 거 입력해주자.
개인이라면 Server Host는 localhost일 것이고,
username 입력해주고, password 입력해준 후에 좌하단 Test Connection을 눌러보자.
3. 원래라면 연결이 잘 되어야 하겠지만... 뭔가 이상한 창이 뜨면서 커넥션을 빠꾸먹었다. 첫번째 빠꾸.
대체 이게 뭘까? 내가 뭘 잘못 건드렸나... 싶어서 1차 당황했으나... 메시지를 잘 읽어보자.
MySQL driver files are missing
These files can be downloaded automatically.
You can change driver veresion by clicking on version column.
Then you can choose one of the available versions.
....
Or you can obtain driver files by yourself and add them in driver editor
MySQL 파일이 없네요... 직접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직접 다운받으세요!!
그럼, 다 영어라고 쫄지 말고 다운받도록 하자. 잘못될 것도 없다. 정 안되면 DBeaver 삭제하고 다시 깔면 되니까.
스크린샷을 못 남겼는데, 바로 아래에 다운로드 버튼이 있다.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
자, 이젠 되겠지? Test Connection을 눌러보자.
4. 그러나 이번에도 본인은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받고 빠꾸먹었다. 두번째 빠꾸.
DBeaver를 처음 써 봐서 2차 당황.
하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고 구글링을 해 본 결과 해당 커넥션 에러의 원인은 아래와 같았다.
MySQL 8.0 이후 버전부터는 보안 상의 이유로 allowPublicKeyRetrieval 옵션의 default 값을 False로 설정해두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값을 True로 변경해주어야 한다. 어떻게??
https://mysqlconnector.net/connection-options/
4. 커넥션 세팅 창에서 Driver properties로 가서 해당 옵션을 True로 바꿔주고, 다시 Main으로 와서 연결해주면 해결!
Test Connection을 눌러보면, 이렇게 잘 연결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하단의 완료 버튼을 누르면 MySQL 연결 끝!
요약해서 작성되었지만, 실시간으로 약 한시간 반 동안의 사투 끝에 겨우겨우 연결할 수 있었다.
driver 다운로드나, allow 어쩌구... 설정은 한 번 바꿔두면 그 뒤로도 계속 유지된다고 한다.
글 제목과 서두에 "처음 연결"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 이 때문이다.
구글링 하는 동안 본 자료들에서는 이런 점들(driver를 설치해야 한다던가.. 한 번 해두면 쭉 유지된다던가)을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
이 글을 읽으시는, DBeaver를 처음 쓰시는 분들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다음 포스팅은 데이터를 import하는 것을 다루려고 한다.
직접 하면서 실시간 포스팅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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